자주 보이는 주식 은어 총정리!

“시드 천으로 주식 하는데 요즘 고민이 너무 많다… 애플 평단 100인데 언제 130까지 올랐냐? 불타기 해야되나 조언좀 ㅜㅜ 아직 불장인 것 같은데..” 오늘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자주 쓰이는 은어들만 모아봤습니다. 내심 궁금하셨을 것 같고, 재밌기도 해서요!

쉽게 쓴 경제 용어

자주 보이는 주식 은어 총정리! 📚

“시드 천으로 주식 하는데 요즘 고민이 너무 많다… 애플 평단 100인데 언제 130까지 올랐냐? 불타기 해야되나 조언좀 ㅜㅜ 아직 불장인 것 같은데..” 위 문장은 어느 개미투자자든 할 만한 고민을 은어를 포함해 가볍게 써보았어요! 오늘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자주 쓰이는 은어들만 모아봤습니다. 내심 궁금하셨을 것 같고, 재밌기도 해서요 😆

  • 평단: ‘평균 단가’를 줄인 말로, 내가 주식을 산 가격을 나타냅니다. 매수를 여러 번 했다면, 그 때 가격에 따라 평단도 바뀌겠죠.
  • 물타기: 주식이 평단보다 쌀 때 사서, 평단을 낮추는 매수 방식입니다. 반대로는 주식이 평단보다 비쌀 때 사는 불타기가 있습니다.
  • 불장: ‘불타오르는 장’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워요. 너나 나나 다 주식에 관심이 많아서 주식 가격이 잘 오르는 시장 상황을 일컫습니다.
  • 추매: ‘추가 매수’의 줄임말로, 주식 가격에 상관없이 내가 이미 갖고 있는 주식을 추가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개미: 개인투자자를 부르는 말입니다. ‘동학개미운동’도 여기에서 파생되었죠.
  • 외인: 외국인투자자를 부르는 말입니다. 우리가 해외주식에 투자하면 미국 기준으로 외인이 되겠죠?
  • 기관: 기관투자자를 부르는 말. 보통 개미의 반대 개념으로 쓰입니다.
  • ~층: 자신의 평균 단가를 층수에 비유한 개념입니다. 내가 애플 주식을 130달러에 샀으면 130층에 있는 거죠.
  • 손절: ‘손절매’를 뜻하는 말로, 손해를 보고 주식을 파는 상황입니다. 반댓말로는 익절이 있습니다.
  • 인버스: 공매도와 비슷한 개념으로, 어떤 주식이나 주가지수가 떨어지는 것에 투자하는 상품을 말합니다.
  • 곱버스: 인버스에 레버리지(곱한다는 뜻)를 합친 상품을 뜻합니다. 인버스보다 이익이나 손실폭이 더 커요. (여담으로, 작년에 개미들이 많이 산 주식 중 코스피 곱버스가 있었다고..)
  • 시드: ‘시드 머니’를 줄인 말로, 자신이 총 투자중인 금액을 뜻합니다.
  • 존버: 유명하죠. ‘존X 버티기’를 줄인 말인데, 주식을 사놓고 가격이 떨어지든 오르든 계속 들고(hold) 있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주가가 올랐을 때보다 떨어졌을 때 존버한다는 표현을 많이 써요.
  • 패닉셀: Panic Sell, 즉 ‘공포에 판다’는 뜻입니다. 어떤 주식 가격이 하루 사이에 갑자기 떨어졌을 경우 패닉셀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반댓말로는 패닉바이 (Panic Buy)가 있습니다.
  • 풀매수: Full 매수, 즉 자기가 가진 자금의 대부분을 한 상품에 투자하는 것을 말합니다. (반대: 풀매도)
  • 고점: 어떤 주식이 특정 기간 내 가장 가격이 높았던 때를 말합니다. 흔히들 ‘고점에서 샀다’고 후회를 하죠. 반댓말로는 저점이 있습니다. (고점, 저점의 경우 딱히 정해진 값이 아니며 기간 내의 상대적인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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