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포스트 코로나? 문제 없어!
현지시간 20일, 넷플릭스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 넷플릭스, 포스트 코로나?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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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0일, 넷플릭스가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영업 이익은 19억 6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는데요. 하지만 신규 구독자 가입은 398만 명으로, 월가의 전망치(620만 명)를 미치지 못해 주식 시장의 반응은 싸늘했어요. 이날 넷플릭스의 주가는 최대 11%까지 하락했다가, 0.88%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어요. 넷플릭스가 스트리밍 업계 1위 자리를 내어주게 되는 걸까요?
신규 구독자는 왜 줄고 있는거야?😲
넷플릭스 신규 구독자가 예상치의 64%에 그친 것에 대해 여러 가지로 해석이 되고 있습니다.
- 💻 넷플릭스 : 스트리밍 업계 전반의 전망이 과대 평가되었어요. 또한,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때문에 콘텐츠 제작에 차질이 생긴 것도 신규 구독자 하락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 🧐 애널리스트 :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보편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외부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고 있어요. 집에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스트리밍 업체들이 누린 ‘코로나 효과’가 끝났다고 볼 수 있죠.
- 🗞️ 월스트리트저널 : 넷플릭스의 성장세가 기대 이하인 점은, 디즈니+나, HBO맥스 등 거대한 경쟁자들이 나타났기 때문이에요.
경쟁이 치열해서는 아니야?🔥
스트리밍 시장에는 넷플릭스뿐만 아니라, ‘디즈니+’, AT&T의 ‘HBO 맥스’, ‘애플TV+’, ‘아마존 프라임’ 등 쟁쟁한 경쟁 업체들이 있습니다. 그만큼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에, 넷플릭스의 헤이스팅스 회장은 “경쟁 환경이지만 우리가 감지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는 없다. 모든 데이터를 검토했지만 차이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했어요.
스트리밍 시장에서 날 따라올 자는 없어! 😎
넷플릭스는 하반기에 ‘더 위처’(The Witcher), ‘너의 모든 것’(You)과 같은 히트작들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내놓을 예정인데요. 노이만 CFO는 “우리가 집중하고 계속 발전한다면 여전히 성장할 수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어요.
최근 모건 스탠리 조사(Best Original Content 2021 Streaming Services)에 따르면, 미국인들이 뽑은 베스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업체 1위(38%)로 넷플릭스가 선정되었는데요. 2위(12%)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 넷플릭스의 3분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앞으로도 넷플릭스가 스트리밍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유지할지, 함께 지켜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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